
이 호텔.. 자비가 없다
제가 힐튼 티어런을 한지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해외출장 별로없는 직장인이 호텔 티어를 유지한다는 건 참으로 힘든 일이죠
콘래드 서울은 적잖이 이용했습니다.
평일, 주말, 공휴일 가리지 않고 이용해봤지만 단 한 번도 코너 스윗이나 Executive Floor로 업그레이드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결혼식 당일에도 제 돈 내고 코너스윗 이용했었죠
다이아 티어에게도 자비가 없습니다 ㅎㅎ
나중에 제가 라이프타임 다이아티어가 된다면 다른 반응을 보일지 궁금합니다.

콘래드 서울 최장점이던 리버뷰마저 파크원이 들어서면서 답답해졌습니다.

하지만 호텔의 분위기는 여전히 맘에 듭니다.
하얗고 밝은 조명 속에서 일하다가
콘래드에 들어오면 낮은 색온도의 간접 조명속에서 편안해집니다.
그리고 편안한 조명 속에서 와우 클래식을 하곤 합니다.
호텔에서 하는 게임이 더 재밌어요.
힐스브래드 "리뷰도리" 친구추가 부탁해요

TV 리모콘이 이쁜방이 있고 구린방이 있어요
Silver 멤버부터 제공되는 Bottled Water 와 캡슐커피 3종, 네스프레소 시티즈가 기본 비치되어 있습니다.
골드때부터도 물은 더달라고 하면 무료로 제공해주더라구요.



집에 가져가고 싶은 의자
편안하고 참 좋습니다.
그리고 테이블에 전기콘센트는 보기엔 깔끔한 일체감이 있지만
활용성에선 매우 안좋은 형태입니다.


밤에 켜놓으면 혼자라도 무섭지 않아요.

붐비는 조식 시간을 피해 곰돌이랑 사진 찍으려면 06시 기상! 필수
가끔 사람이 너무 많아 아뜨리오까지 밀려나가면 밥 안먹어도 배부른 상황이 연출됩니다.


여러분
비지니스 클래스부터 신발 벗고 타는것 처럼.
호텔 부페에서는 요플레 뚜껑 핥으면 안되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리뷰도리 영상 시청 부탁드립니다.